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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미카엘)

2학년 마지막 시험 기말고사를 깔끔하게 올백으로 정리했네요. 준이친구 아빠는 절 보더니 '올백엄마 왔네'라고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모두들 준이 공부할 시간도 없을텐데 계속해서 어떻게 그런 점수가 나오냐고 난리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모르는 일인걸요^^ 열심히 시간 관리하고 약속지킨 준이만 아는 것이겠죠. 울 아들 최고!!!! 더보기
건이 첫 상장 ㅋㅋㅋ 그냥 웃기기만 하다. 어린이집에서 미술대회 출품했던 작품이 동상이라고 얘기만 들었는데 월요일 조회 시간에 주리라고는 생각 지도 못했다. 뭘 그렸는지 보지도 못해서 감이 오지 않는데 자기는 무지 좋은가 보다. 원장님께 상장 받을 때 그 표정ㅎㅎㅎ 좋고 쑥스러워 허리와 어깨는 구부정하고 입 벌리고 있는 모습에 쌤들 웃음을 터뜨렸다. 더보기
메리 크리스마스 일찍 크리스마스를 알립니다!! 준이가 좋아하는 빕스에서 맛있는거 잔뜩 먹고 올 처음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찰칵!! 정말 오랜만에 고우신 어머니와 곧 멋진 세상을 만날 녀석을 품고 있는 아가씨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항상 자상하신 할머니께서 귀여운 카드에 용돈까지 두둑히 주셔서 우리 꼬맹이들 신나서 어쩔줄 모릅니다. ................... 가족이란 이런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도 함께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언제든지 하나가 될 수 있는거..... 더보기
독서 골든벨 학교에서 4권의 책 읽고 40문항 시험 보기를 했어요. 한 10번 쯤은 읽어 봐야 잘 보겠지 목표를 세웠는데 워낙 바쁜 녀석이라 6번 정도 읽었어요. 3번 읽을 때 쯤 독서 골든벨 책은 재미없다고 읽는 내내 투덜대던 녀석이 기특하게 상장을 갖고 왔네요. 장한 우리 큰 아들!!!! 더보기
올백 큰아들이 중간고사 올백이네 ㅎㅎㅎㅎ 항상 열심히 하는 줄 알았지만 혹시나 했었는데... 우리 쭌이는 대단해!!!! 더보기
클라우 소나티네 지난번 대회 때 연주했던 곡을 다시 한번 쳤어요. 긴장감이 없어서 그런지 감이 좀 떨어진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마다않고 카메라 앞에 서 준것만해도 기특합니다. 더보기
공룡[고성 & 우항리] 준이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경남 고성[당항포 공룡엑스포] 와 [상족암] 그리고 마지막날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을 모두 다녀왔다. 4년전 준이와 돌지난 베리를 데리고 다녀온 어린이날 여행은 악천후 로 [공룡엑스포장]은 폐장하고,[상족암]은 바닷물이 넘쳐 박물관 만 관람 했는데 이번에 모두 구경할 수 이었다. 상족암의 화석 보다는 마지막날 우항리의 화석이 정말 환상적 이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고성,의성,함암등 경상도 일대에서 공룡발자국화석이 많이 발견되었는데 우항리의 경우는 호남에서 최초이자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초식공룡과 육식공룡 발자국 등 이 발견 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발자국이 1996년 미국의 록클리 교수에 의해 발견 되었다. 이 발자국의 주인은 해남의 지명을 따라 '해남이쿠누스 우.. 더보기
꿈은 이루어졌다 올백!! 준이가 학기말 고사에서 꿈같은 숫자로 엄마, 아빠의 가슴을 울렸지요. 하루도 쉬지않고 수영하고 피아노 치고 짜투리 시간에 정해진 문제집 약속한 범위까지 혼자서 풀고..... 누가 보지 않아도 스스로 시간관리하고 약속한 일은 꼭 지키는 모범생 우리 준이. 게임하고 싶어도 참고 TV보고 싶어도 참고 혼자서 그렇게 노력한 결과랍니다. 한번쯤은 꾀 부리며 이리저리 빠져나갈 생각을 할 수도 있었는데 아빠 닮아서 그런지 한가지 뿐이 모른답니다. 그래서 더 이쁘지요. 날 닮았으면 ㅎㅎㅎ 그 힘들다는 올백이 당연한건지도 몰라요. 어린게 이렇게 열심히 생활했는데.... 일하는 엄마라고 세심하게 신경써 주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잘 해서 너무 고마워요. 사랑한다!!!우리 희망, 자랑 준이야!!! 더보기
인바디 검사 초등학교 입학하고 매년 보건소에서 인바디 검사를 해요. 작년엔 100점이 나와 가장 이상적인 점수가 나왔는데 이번엔 점수가 낮아요. 운동을 너무해서 살이 더 빠져서 그런가봐요. 먹인다고 이것 저것 해 먹이고 사 먹이는데 큰일이예요. 울 아들 살찌는 방법은 없을까요? 협박하고 달래고 억지로 먹이고 ..... 배가 불러서 도저히 못 먹겠대요. 그동안 너무 조금만 먹였나봐요. 소식하는게 좋은 줄 알고 먹기 싫다면 그만 먹어라 했는데..... 그게 잘못이었나봐요. 억지로라도 떠 먹일걸..... 정말이지 속상합니다. 잘 먹는 아들친구들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어요. 앙상하게 드러나는 뼈들을 보면 다 나 때문인것 같아 미안하고 속상하고.... 이제 곧 반팔 입는 계절이 돌아오는데 어쩌나.... 여자 아이들이 .. 더보기
준이 의 대형 걸개 사진 준이의 사진이 수영장에 걸렸어요. 볼 때마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무지 자랑스럽답니다. 항상 무언가를 시작하면 참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잘 하지요. 꾀 한번 부리지 않고 선생님이 이끌어 주는대로 따라가요. 수영 시작하면서 '저렇게 잘 하는 아이들도 있구나 준이도 한번 나가볼 수 있는 기회가 올까?' 생각한 적이 있는데 이루어졌어요. 준이는 엄마가 바랬던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이뤄주는 마술사예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