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un(미카엘)

준이 핸펀 사진 준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이예요. 이것 저것 기념될만한것 예쁜것들은 모두 찍어 봤나봐요. 동생 건이, 도서관에서 재미있게 본 책 내용,교실환경..... 이 중 보석이 있답니다. 그림이 인데 이번 학교에서 우수상 받은 그림이랍니다. [학교폭력예방 그림그리기 대회] 외할머니 오시는 날 상을 받아 용돈도 탔지요. 우리 준인 못하는게 없어요.ㅎㅎㅎ 더보기
내 눈엔 천재??? 준원이 형아가 준 젠가로 전갈을 만들었어요. 울 큰아들은 천재 같아요^^ 집에 오면 매일 만들고 ,그리고,책 보고....그리고 정 할일 없으면 얘기하고... 머릿속에 생각나는 것들이 많은거 같아요.엄마는 이 나이에 뭐했나... 에고 매일 고무줄, 공기, 인형놀이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네. EBS에서 하는 로봇파워 프로그램을 좋아해요.유일하게 텔레비젼 보는 시간이죠(다큐멘터리도 보고요) 금요일에 그거 보면서 몰펀으로 금방 베틀 로봇 만들었어요. 좋아하는 프로면 보기도 바쁠텐데 언제 만들었는지... 어떤 로봇이 이길까... 울 큰아들 크면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요? 노래를 부르는 공룡과학자? 수영선수? 로봇과학자? 동물박사님? 더보기
캔버스 스니커즈 우리 준이 아빠 아들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주말에 요즘 유행하는 청바지 하나 사주었다고 그 다음주에 운동화 하나 사 들고 퇴근했네. 요즘 유행하는 신발로... 물론 사이즈는 커서 다시 교환하러 나갔지만... 나 어릴적 유행했던 비비화인데... 유행은 돌고 도는 것... 몸에 붙는 청바지랑(나 때는 일명 소시지 바지) 사준 운동화랑 신으니까 정말 다 큰 아이같아. 우리 아들이 언제 이렇게 컸을까? 조금 있으면 여자아이들이 무지 따라다니겠어 ㅎㅎㅎㅎㅎ 더보기
Happy Birthday to 俊 오늘은 준이의 9번째 생일입니다. 속으론 작년처럼 친구들 초대하고 싶어하는 눈친데 엄마가 바쁘다는 걸 아는지 내색하지 않네요. 가슴이 찡~ 언제 이렇게 커버렸는지.... 작은 케잌하나에 입이 쩌~억 벌어져 좋아하네요. '엄마, 엄마가 왜 과일케잌 사왔는지 안다' .................. '내가 좋아하는거니까' ................... 그 말이 얼마나 고맙고 이쁘던지. 사랑한다고 많이 표현해 주지 못했는데 그래도 자기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아줘서... 내일은 오늘보다 더 깊이 사랑해 주렵니다. 더보기
Morphun 이름도 생소한 몰펀. 블럭만 알았지.... 유럽정통창의영재교육프로그램이라며 우리 어린이집에 특기교육으로 가르치고 있다. 처음엔 교구도 블럭이네 하고 시큰둥 했었는데 아이들 반응이 수상터라. 한번 만지면 3살 아가들도 15분 정도는 조용히 앉아서 거기에 빠져드는거야. 처음엔 끼우기만 하더니 이젠 형태가 나오더라고... 그래 이거야 우리 준이 사주면 정말 재미있게 놀겠다해서 원장님께 가격 물어보니 갈등 생기더라고. 에이 그래봤자 블럭인데 너무 비싸다. 5섯 살 때 가베 이후로 이렇게 비싼거 사준적 없는데 하고 한달은 고민했지. 그래도 자꾸 욕심이나 맘 먹고 장만. 요 작은 상자 하나에 어린이집에 들어오는 가격이 11만원 휴~휴~ 지금은 망설 였던거 후회하고 있음. 큰 아들이 어찌나 재미있게 갖고 노는지 책자.. 더보기
Space Bot (스페이스봇)은 행성을 탐사하는 우주탐사선 로봇이다. 우주탐사선이 행성을 탐사하며 수행하는 임무를 공부하고, 서브모터를 사용하여 만든 로봇손으로 물체를 잡고 들어올리는 기능을 한다. 더보기
교보문고 외할머니, 친할머니께 받은 용돈으로 책 사러 갔어요. 주차장에 들어서면서 배아프다고 얼굴 찡그리던 큰 녀석 참고 만화책 보고 있어요. 작은 녀석 덩달아 나름 진지하게 책을 골랐네요. 물론 파워레인져 색칠공부책. 건이 머릿속에는 온통 파워레인져만 가득해요. 파워레인져 팬티, 양말, 장난감 인형, 뽑기, 책..... 그것들을 모두 두팔 안에 품고 잠들고 눈을 뜨고 일어나요 ㅎㅎㅎ 아빠는 배 아픈 형아 화장실에 들여보내고 세면대에서 건이 사진을 찍었네요. 아휴 냄새나~~~ 결국 형아는 약국까지 가게되었고 약 한 봉 먹더니 하나도 안 아프다고 생글생글 웃네요. 그 뒤 신나서 이 책 저 책 보더라고요. 우리 준이는 동화책, 위인전, 과학책 모두 모두 잘 읽어요 그중 만화책을 제일 좋아하고요. ............. 더보기
Over the rainbow 어느날 아빠가 흥얼거리던 노랫소리를 듣더니 '그게 무슨 노래야'물어 보더라고요. 오즈의 마법사 영화 주제곡이라고 했더니 많이 궁금해해서 영화 DVD를 사주었어요. 물론 그전에 책으로도 몇번이고 읽었는데 영화도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준이가 그 노래 칠 수 있을것 같다고 했더니 욕심 많은 준이아빠 매일 바쁘다고 마누라 전화조차 꺼려하더니 어느새 교보문고까지 가셔서 피아노책 2권 사가지고 오셨어요. 과 아빠의 기대와 준이의 노력으로 멋진 연주가 이루어졌답니당. 참~~~대견하지요. 듣더니 악보보고 친다는게ㅎㅎㅎㅎㅎ 담엔 엄마가 좋아하는 곡도 연주해주었으면하는 욕심도 내 봅니다. 더보기
비발디파크 스키-4 눈이 와요! 눈이 와! 건이는 장난감 스키 신고 열심히 하나! 둘! 하나! 둘! 형아한테 배우고 엄마 아빠는 신나게 스키 타요. 준이는 아빠랑 상급에서 멋지게 내려오고 건이는 눈 밭에서 주저 앉아 모으고 뿌리고 너무 신나해요.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예요. 더보기
준이의 겨울여행 준이가 엄마, 아빠 없이 혼자 친구 엄마를 따라 다녀온 첫 여행이었다. 가기 전 혼자 갈 수 있냐고 몇번이나 물어 보았는데 한결 같은 대답이었다. '갈 수 있다니까....괜찮다니까....' 전날 밤은 무쳑 들떠 있어 목소리 톤까지 높아져 있었다. 배웅하는데 엄마는 보지도 않고 친구 승희랑 벌써 부터 장난치고 빠이빠이도 해주지 않았다. 녀석....가서 무지 재미있었나 보다. 전화도 없고 문자를 보냈는데도 답장이 없었다. 혼자서 씩씩하게 엄마와 떨어지는게 대견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벌써 내 도움을 필요로하지 않을 정도로 컸다는게 서운하기도 했다. 일기 쓰라면 투정 부터 부리던 녀석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그림과 글을 너무 이쁘게 썼다. 귀여운 녀석.. 승희언니 우리 준이 좋은 경험 시켜줘서 고마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