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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미카엘)

일호 승희 와 1박2일... 친구들을 초대해 집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일주 전부터 좋아서 말도 잘 듣고 토욜날만 기다렸답니다. 저녁 같이 먹고 총싸움하러 밖에 나갔다가 늦게 들어와 거실에서 자면서 연실 낄낄낄. 사내놈들이 뭔 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녀석들 웃음소리를 들으며 잠이들었답니다. 깨우지도 않았는데 일찍 일어나서 밥 먹고 게임하고 또 놀고. 지금 이사진은 점심 먹고 간식으로 팝콘을 튀겨 주었는데 그걸로 장난친 장면입니다. 장난으로 한두개 던지던것이 팝콘 싸움이 되었지요. 깔깔 낄낄 난리가 났엇답니다. 물론 자기들이 청소도 말끔히 하였고요. 더 놀고 싶고 같이 있고 싶어했지만 단호히 '집에 가'라고 이야기 했죠. 사귀는 연인사이도 아니고 그렇게 떨어지기 싫어 하다니.... 이렇게 좋아하는데 1년에 한번은 친구들과 함께 1박2일.. 더보기
2010 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더보기
개교기념일 걷기대회 8km... 준이네 학교에서는 매년 개교기념일 행사로 걷기대회를 합니다. 아마도 아이들 건강을 위함도 있지만 강변 따라 걷기 좋고,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에 학교가 있기 때문이겠죠 . 행사 전 날 이상한 준비물을 챙기는 장준군. 피리 시험에 바로 A받은 이후론 가방에 항상 꽂고 다니며 이 날도 들고 갔네요. 같은반 여자 친구 왈 '장준 넌 여기까지 피리들고 왔냐???' 전학년 중에 피리 갖고 나온 녀석 울 아들 뿐이 없답니다. 괴짜지요? 친한 친구들과 맛난 간식 먹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건이도 형아보다 빠르게 안아 달라고 한번도 징징대지 않고 완주 했답니다. 더보기
한자 6급 합격 俊 漢字 6級 合格........... 더보기
북한산 이 미끌미끌.. 오늘 아빠랑 등산을 갔다. 산에 갈 때는 전철을 두번이나 갈아타서 지루했다. 전철역에서 나온 뒤에는 삼각김밥을 사먹고 버스를 타고 북한산 앞으로 간후, 등산을 했다. 올가갈때는 처음에는 눈이 없었는데 많이 올라가니까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산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올때는 산이 정말 미끌미끌 했다. 그래서 내려갈때는 아빠가 잡아 주시거나 줄을 잡고 내려왔다. 다 내려온 뒤에는 목욕탕에 가서 목욕고하고 집에와서는 영화도 보았다 참 즐거운 하루 였다... 더보기
준이 생일... 준이의 10번째 생일 준이의 생일입니다. 친한 친구들과 미스터피자에서 파티를 했습니다. 작년 친구생일 파티 다녀 오더니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매년 가족들 하고만 지냈는데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나봐요. 기다려온 생일 친구들과 밤 늦게까지 즐겁게 지냈답니다. 울 건이는 하루 종일 징징. 형아 생일이니까 형아 좋아하는 케잌(과일 잔뜩 올린 생크림케잌)에 형아만 선물 받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쵸코케잌 사달라고 하고 자기는 선물 없다고 잉잉^^ 더보기
학교 생활 통지표(2009학년도 2학기) 오늘 2학년을 마쳤습니다. 예전 제 것과는 너무나 다른 통지표지요. 열심히, 바르게 2학년을 마친 준이를 칭찬합니다. 더보기
종합 영역 최우수상... 2월 11일에 종업식이 있습니다. 이 상장이 2학년 마지막 상장인것 같습니다. 방학 내내 성실하게 생활해서 상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저의 맘을 아셨는지 대신 주셨네요. 최우수상은 별로 없다고 이따금 얘기했었는데 이 날 자랑스럽게 전화로 이야기하더라고요 '엄마 엄마 나 최우수상 받았어!!!' 더보기
방학 계획표.. 이제 일주일만 지나면 개학입니다. 방학 전 세워 놓은 계획이라 실제와는 조금 다릅니다. 깜깜한 새벽 6시 20분에 일어나야했고 쌤 만나는 곳 까지는 아빠께서 태워 주셨습니다. ........ 이번 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생활했습니다. 수영장 버스가 5시 아이들이 없다는 이유로 갑자기 운행을 중단해 혼자서 시내 버스 타고 가고 옵니다. 물론 대부분 아빠가 데리러 가시지만. 그래도 힘들다는 내색없이 씩씩하게 잘 다녔습니다. 새벽에 깨워도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일어났습니다. 엄마랑 약속한 일들은 빼 먹지 않고 꼭 지켰습니다. ............. 퇴근 후 집에 오면 언제나 책상에서 책을 읽는 모습에, 방학을 알차게 지낸 모습에 큰 상을 주어야겠습니다. 더보기
스케이트 황금 같은 토요일!! 가족 모두 아침 일찍부터 스케이트장 가자고 서둘렀습니다. 건이 콧물과 잔기침이 있어 잠깐 병원에 들렸다 갈 계획이었죠. 의사쌤 하는 말 '오늘 낼은 외출 하지 마세요. 잘 못 하다간 폐렴으로 가겠어요. 잘 지켜 보세요' ......... 그래서 아빠랑 준이랑만 스케이트장 갔어요. 건이는 엄마랑 거실에서 약 먹고 자고 약 먹고 자고를 반복하고.... 울 짝은 아들은 언제나 안 아프고 자랄까요? 준이는 첨 타는 스케이트 였지만 금방 배우고 재미있었나봐요. 무엇이든 잘 하는 준이와 비실비실 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