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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지사배 수영대회 (은메달/동메달).... 오랜만에 대회 나가 메달을 받았네요. 여름 이후로 결석도 많이하고 군기가 좀 빠져 썩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그래도 출전한 종목에서 모두 상장을 받아 입이 귀에까지 걸렸답니다. 새벽부터 바쁜 하루여서 피곤했지만 울 아들 장한 모습을 보니 그저 뿌듯하기만 합니다. 잘 했다. 울 아들. 사랑한다!! 더보기
송년회.... 송년회를 하러 강남 유쾌한 고깃집으로 갔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코엑스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맘껏 즐겼답니다. 반짝이는 트리와 장식들에 두 녀석들도 신났지만 엄마인 저도 무척 좋았답니다. 유쾌한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귀한 손님을 만났네요. 태어난지 백일도 안된 경만선배 늦둥이, 늦어도 너무 늦은ㅎㅎㅎ 우리 왕자님 형원이를 보았답니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이쁘고 귀여운 아가.... 형원이보니 저도 예쁜 아기 하나 있었으면 하는 맘이 생기네요 ㅋㅋㅋ ........ 하지만 맘 한 구석이 짠하고 아픈 일도 있었답니다. 보고 싶던 친구를 만나지 못해서요. 이렇게 생각하며 아픈 맘을 달래 보려 합니다. 시간이 약이려니... 언젠가는 나를 용서 할 여유가 생길거라고... 더보기
독서퀴즈대회 최우수상/수학경시대회 동상 오늘은 한 꺼번에 상을 2개나 받아 온 날이네요. '두꺼비 논 이야기'와 '안내견 탄실이'를 읽고 독서퀴즈 대회에서 모든 문제를 맞춰 최우수상을 받았네요. 한 번 읽은 책은 잘 안 읽으려 했지만 이번엔 욕심이 나는지 3번씩 읽었답니다. 잠 자기 전 스텐드 켜 놓고 30분씩 봤었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수학성취도 평가에서는 동상을 받았어요. 무척이나 아쉬웠죠. 하나 틀렸는데 마지막 문제로 배점이 제일 컸었죠. 어려운 문제지 울면서도 열심히 풀었는데.... 시험 본 날은 왜 틀렸냐며 화도 내고 구박(?)도 했었는데 이제 생각하면 엄마가 너무 웃겨요. 틀릴 수도 있지. 뭘 그런걸 갖고 혼자서 열내고...쯧쯧쯧 학교생활 열심히 해 준 우리 큰 아들 자랑스럽고 사랑한다!!!! 더보기
Christmas Three.... 오래 된, 한 준이 나이만큼되는 트리입니다. 건이가 지난 주부터 트리 하고 싶다고 얼마나 조르던지 오늘 하기로 약속 했답니다. 이젠 기억이 너무나 생생한 건이가 지난 일들은 꼭 해야 된다고 미리 이야기한답니다. 우리 가족의 추억과 기억들이 담겨 있는 너무나 이쁜 트리..... 올 해도 무탈없이 건강하게 지냈던 우리 가족, 이대로 쭈-욱 행복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