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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학교에 간 베리... 짝은 아들, 작년까지 멀미나도록 곤돌라만 타다 올 해는 스키를 배웠습니다. 형처럼 내년에 배워도 되는데 아빠가 욕심이 생겨 올해 가르쳐야 한다고 스키복 먼저 사고 적극적이었답니다. 하지만^^ 스키 신고 평지에선 잘 걷던 녀석이 A자 발모양 하라는 소리서부턴 고문관이 되었답니다. 정확히 11자로 버티고 움직이질 않는거 있죠. 간신히 A자 만들었는데 조금 경사진 곳에서는 내려오지 못하는거예요. 아마도 무척이나 겁이났던것 같았어요. 내려오다 그물망에 몇번 해딩했거든요. 강습비가 아까워 연실 투덜대는 날 보며 아빠는 건이 잘 타는데 왜 그러냐며 건이한테 묻더군요. '건이야 또 스키장 가서 리프트 타고 슝 내려오자' ............... '싫어 난 무서워.....' 더보기
환영의패왕 조로아크(포켓몬스터) 제목:포켓몬 극장판 (장 준) 12월31일 금요일 날씨:맑음 오늘 테크노마트에서 포켓몬 극장판 조로아크를 보았다. 시작할때와 끝날때 세레비를 받을수 있다고해서 닌텐도를 가져갔다. 드디어 영화시작 처음에는 유리했던 나흐벨츠가 조로아크와,조로아,스이쿤,라이코,앤터이기 때문에 점점 불리해지다, 경찰에게 잡혀갔다. 그렇지만 그전에 나흐벨츠에게 많이 당했던 조로아크는 죽고 말았다.하지만 다행히도 세레비가 다시 조로아크를 살린다. 처음에는 세레비를 못받았던 나는 영화가 끝나고 세레비를 받았다. 영화도 보고 세레비도 받아서 참 기분좋은 하루였다. 집에와서 이구아나 흙을 갈아 주었다... 더보기
느티나무 제12호 (도심초등학교) 지난 여름 준이 수영대회 1위가 학교 소식지에 실렸네요. 우리 준이 아빠 이거 그냥 넘어가지 않죠^^ 다른 친구들 다 구리.남양주 대회였는데 준이는 경기도 대회라고 우리 준이처럼 잘 하는 아이 없다고 날마다 입에 침이 마를 날이 없답니다^^ 더보기
슬픈 성탄절... 2010년 12월 24일은 평년과 다름없는 그런 크리스마스 이브였었죠. 아이들은 갖고 싶어하던 선물을 기다리는 설레는 날이고 어른들은 반짝거리는 수 많은 트리를 보며 분위기에 취해 따뜻해지는..... 다음날 25일 오전, 일어나서는 안되는, 있을 수도 없는 그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받아들여지지 않고, 혹시 이건 꿈이 아닌가 싶고..... 사진 속에서 우리 아이들과 환하게 웃고 있던 서원이가 사고를 당했다고.... 그냥 사고가 아니고 영영 볼 수 없는 사고를 당했다고..... 믿을 수가 없어요.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들이었는데... 공부는 말 할것도 없거니와 착하고 순하고..... ......... 널 잃은 슬픔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서원아 서원아 서원아 그냥........... 이름만 불러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