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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미카엘)

구리 남양주 교육 지원청 육상대회... 상장 기다리다 숨 넘어가유~~~~~ 언제 오려나 기다리던 상장!!!! 드뎌 왔습니다. 어제 아이들 주일학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데 몹쓸걸 보고 말았어요. 예봉초에는 이 대회 수상한 아이들 현수막 아주 크게 걸어 주었더라구요. 울 미카엘도 그 학교 다녔음 참 좋아라 했을터인데 ........ 어쩌것어요~ 그래도 축하한다~ 더보기
도심 가온누리 축제 우리 미카엘 학교에서 제 1회 축제를 시작했답니다. 이름하여 가온누리 축제~~ 무려 3일동안 하는데 오늘이 첫째날!!! 오전엔 학교 운동장에서 놀이마당이 펼쳐졌고 점심 식사 후 오후엔 옆 중학교 강당에서 아이들의 발표회가 이어졌습니다. 6학년 4반 전체 활동과 토욜 하고 있는 락밴드 팀을 너무나 멋지게 보여 준 아들!!!! 어디에 내 놓아도, 어느 장소에 새워 놓아도 멋지고 당당한 우리 미카엘~~ 사랑합니다. 더보기
제7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육상대회 800m ㅎㅎㅎ 우리 아들 작년에 이어 올해도 800m에서 입상^^ 작년에 1위를 했지만 올해는 2위!!! 그래도 장하다. 1위 한 친구는 육상부 아이라 도저히 따라가지 못 한다고 쌤께서 알려 주시더라구요. 참말로 못 하는게 없는 우리 미카엘~~~ 자랑스럽다 더보기
제10회 구리 남양주 학생예능발표회... 울 준이 학교 대표로 예능발표회에 나갔어요. 하모니카 아이들 반주를 맡아 없는 시간 쪼개어 참가한 대회랍니다. 그 나이 꿀맛 같은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연습하고, 수영 다녀와 밤 늦은 시간 짬짬이 연습해서 예선에 통과 했답니다. (예선은 학교에서 찍은 동영상을 보냈습니다.) 함께하는 연주가 처음이라 맘도 상하고 찡찡대기도 했지만 어쨌든 본선 큰 무대에 올랐으니 이 보다 좋은 경험이 어디 있겠습니까? 발표는 아직 나지 않은 상태랍니다. 어느 곳에서나 자기 책임을 묵묵히 수행하는 우리 쭌이 홧팅!!!!! 더보기
6학년 반장 울 준이 올해도 반회장이 되었네요. 경쟁자 없이 준이 혼자 나와서 그냥 되었다네요. 어유 넘 재미없어~~~~ 엄마들이 2학기에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학교 축제 땜시 애들 보고 나가지 말랬구나 하고 나름 생각했죠. 총회 때 가서 담임쌤께 말씀 드렸더니 ... "그게 아니죠. 준이가 나오니 경쟁 상대가 안되는 거 알고 아무도 안 나온거죠." 라고 말해 주셨네요. 6학년 마무리 충실히 해 가는 쭌. 네가 정녕 내가 낳은 아들이더냐 사랑한다. 더보기
미카엘 세례 오늘 2013.6.1일.툐요일은 우리 준이에게 커다란 사건이 일어난 날입니다. 이젠 엄마, 아빠의 아들 준 그리고, 하느님의 아들 미카엘로 다시 태어난 세례식날 입니다. ....... 지난 3월부터 열심히 주일학교 다니고(딱 한번 결석^^) 5월 달에는 화, 목 저녁미사까지 참석했답니다. 우리 미카엘은 모든지 성실히 합니다. 처음엔 재미없다고 하더니 언젠가 부터는 스스로 성당 가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시간계획까지 했답니다. 어린이 미사가 있는 토욜은 어찌나 바쁜지.. 아침 먹고는 학교 락밴드부에 가야하고 오자마자 성당 친구들, 감독님과 야구해야하고 그 다음 미사드리러 갑니다. 덕분에 가족 모두 휴일 없이 부지런한 주일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저는 준이 크는 것을 보고 많이 배우고 성장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생.. 더보기
아이언맨 3 준이의 마지막 어린이날 선물의 끝판 아이언맨 3. 건이 때문에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4장을 예매해 오셨다. 항상 아이들만 보여주고 우리는 커피 숍에서 각자의 취미생활을 해 왔던터... 애들 영화라서 유치할것 같다고 쭌 아빠가 1장 환불해야 겠다고 하는걸 아이들과 추억 만들자고 달래서 같이 보았다. 상상과는 달리 2시간 20분이 너무나 재미있고 빨리 지나갔다. 슝슝 두두두 휙휙 쿵쿵 띵띵 ㅋㅋㅋ 속시원하게 폭파하고 날아다니고 다시 살아나고^^ 오랜만에 아이들과 흥미진진 재미있게 본 영화. 어린이날에 엄마, 아빠 정신이 호강했네. 다 우리 아들들 덕이야. 사랑한대이~~~~ 더보기
외할머니 준이 가정교리 공부 주라 시간내어 외할머니 댁에 다녀왔습니다. 어버이날도 앞 둔터라 겸사겸사^^ 언제보아도 정겨운 마당입니다. 작은 마당임에도 과실 수랑 온 갖 나물들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지요. 다른 반찬은 필요도 없습니다. 뒤곁에 가서 먹고 싶은 나물 뚝뚝 따서 고소한 들기름 넣고 썩썩 버무려 주시면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 벌써 그립습니다~~~~~ 더보기
학생회장선거... 준이의 첫 초등학교회장 선거~~~~ 반장 뽑듯이 쉽게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후보 등록 먼저 하고 절차가 좀 있더라구요. 후보 등록하는데 4~6학년 아이들 20명의 싸인이 필요하고 또 학년 마다 2명씩 선거도우미도 선출해야하고~~~ 친구들과 등록 마지막날 숨 가쁘게 뛰어다녀 기호 3번 얻었습니다. 대자보에 붙일 사진 찍어 보고 피켓, 어깨띠 모두 모두 준이를 좋아하는 친구 엄마들과 자정이 넘도록 준비하고.. 이젠는 연설문만 준비하면 끝~~~~~~ 그러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계속 가슴이 콩닥콩닥 .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한참 잘 하고 있는 아이를 다그치기도 하공~~~ 전날 마음을 내려 놓았습니다. 당선과 상관없이 과정에 열심히 했던 준이가 최고라고.... 우리 준이 상처 받지.. 더보기
준이 13살 생일... 준이의 13살 생일은 악몽이었다. 1년에 한번 아플까 말까한 아들이 열이 펄펄 끓었다. 39도....... 신학기 시작되고 하루만에 결석 한다는 메세지로 담임쌤께 첫 인사를 했다. 준이가 먹고 싶다는 케잌이랑 과일이랑 스파게티 다 준비해 놓았는데 울 아들은 죽과 약을 먹어야 했다. ㅠㅠㅠㅠ 건이는 눈치없이 스파게티 해 준다고 약속 안 지킨다고 삐지고...... 다음날 다행히 열이 좀 내려 케잌과 입맛나는 오징어 불고기.... 전날 하루동안 먹지 못했던거 오징어를 보며 복수 ㅋㅋ 마지막 삼일째 파티는 은주 이모가 사준 피자와 스파게티로~~~ 준이야~~~ 그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주렴. 네가 아프면 세상 재미난게 하나 없더라~~^^ 더보기